와이즈넛 "중국 선전 공업정보화국 회사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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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중국 선전시 공업정보화국 방문단이 회사를 찾아 한국의 최신 AI 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회사의 핵심 기술 역량과 사업비전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선전시 방문단은 삼성전자, AI 엑스포 코리아, 현대자동차 등 주요 국내 기업을 차례로 둘러본 뒤, 지난 15일 와이즈넛을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방문해 한국의 선도 산업 전반에 대해 심도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선전시 공업정보화국이 국내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 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린이(林毅) 부국장을 비롯해 자동차산업처, 제조업 혁신처, 룡강구 공업정보화 부처, 선전시 인공지능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 7인으로 구성됐다.

와이즈넛은 방문단을 대상으로 국내 첫 RAG(검색증강생성) 솔루션인 '와이즈 아이랙(WISE iRAG)'을 중심으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주요 사업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공공·민간 부문 산업 적용 사례를 통한 AI 기반 업무 혁신 방안을 공유해 현장에 참석한 중국 선전시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회사는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 해외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측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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