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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IWPG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열려

등록 2025.05.19 07: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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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 제공

㈔세계여성평화그룹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부평공원 소나무광장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모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은 대한민국 지부연합(인천지역)으로 주관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인천시 초·중·고 학생이 참가해 평화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화폭에 담았다.

학생들은 미얀마 내전, 아프가니스탄 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현재 진행 중인 분쟁 상황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평화그림 그리기에 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그림 대회를 넘어 차세대에게 평화 문화를 전파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아픈 역사를 일깨우며 세계 평화에 대한 소망을 심어주는 교육적 목적도 담고 있다.

임미숙 글로벌 9국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후대의 주역이자 평화를 선도할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세계 평화의 소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여러분이 그림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해 전 지구촌에 평화가 깃드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6월 14일 서구청에서 열릴 예정이며 향후 전시회를 운영해 인천시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다. 현재 세계 122개국에 115개 지부와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68개국에 808개의 협력단체를 두고 있다. ‘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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