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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중 호우로 중랑구 서울장미축제 개막 행사 취소

등록 2025.05.16 18: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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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하천 수위가 상승해 행사 취소"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16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차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가고 있다. 2025.05.1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16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차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가고 있다. 2025.05.1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16일 서울시에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중랑구 서울장미축제 개막 행사가 취소됐다.

중랑구는 이날 오후 "집중 호우로 하천 수위가 상승해 금일 예정된 송가인, 윙크 축하공연 등 중랑 서울장미축제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구는 또 "하천 수위가 상승하고 있어 위험하오니 중랑천변에 계신 분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날은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개막일이었다. 중랑장미공원 일대에서 중랑 서울장미축제 걷기 대회, 16개동 주민이 참여하는 장미 퍼레이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인기 가수 송가인과 윙크 축하 공연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기습 폭우에 따라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중랑천을 비롯해 구파발천, 정릉천, 향동천, 묵동천, 홍제천, 우이천, 청계천, 도림천, 당현천, 성북천, 반포천, 목감천, 도봉천, 불광천, 역곡천, 안양천, 방학천 등 18개소 하천을 통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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