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식]시, 향교·서원 등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등

포천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은 포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포천의 대표 국가유산 활용 사업이다. 향교와 서원이 갖는 교육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 참여형 역사 및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운영 장소는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인 용연서원, 경기도기념물인 화산서원, 경기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포천향교와 최근 새롭게 개관한 백사 이항복 유적지다. 각 장소에서는 다채로운 역사교육 체험, 공연, 강연을 진행하며,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우리 고장 국가유산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을 비롯한 위인들의 국난(임진왜란) 극복 이야기를 가족 단합형 미션게임으로 구성한 '임진왜란 슈퍼히어로즈'(5월24일, 6월6일, 7월5일) ▲조선시대 청백리 인물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형 프로그램 '청백리 마실 올레'(6월21일), ▲오성과 한음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인문학 토크 콘서트 및 공연인 '동네방네 재치 있을 you'(7월19일) 등이 있다.
◇포천시 보건소, 물리치료실 상시 운영
포천시 보건소는 근골격계 및 신경계 통증을 호소하는 시민을 위해 물리치료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물리치료실은 온열 치료, 전기자극 치료, 초음파 치료 등 통증을 감소시키는 다양한 물리 치료와 자가 스트레칭 및 통증 예방 운동 교육을 제공한다.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 1~3급 등록자, 기초생활수급자,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거나, 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다자녀가정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시민은 1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물리치료실 이용은 보건소를 방문해 접수한 후 내과 진료를 거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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