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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식]시, 향교·서원 등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등

등록 2025.05.16 14: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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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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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용연서원, 화산서원, 포천향교, 백사 이항복 유적지에서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인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은 포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포천의 대표 국가유산 활용 사업이다. 향교와 서원이 갖는 교육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 참여형 역사 및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운영 장소는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인 용연서원, 경기도기념물인 화산서원, 경기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포천향교와 최근 새롭게 개관한 백사 이항복 유적지다. 각 장소에서는 다채로운 역사교육 체험, 공연, 강연을 진행하며,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우리 고장 국가유산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을 비롯한 위인들의 국난(임진왜란) 극복 이야기를 가족 단합형 미션게임으로 구성한 '임진왜란 슈퍼히어로즈'(5월24일, 6월6일, 7월5일) ▲조선시대 청백리 인물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형 프로그램 '청백리 마실 올레'(6월21일), ▲오성과 한음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인문학 토크 콘서트 및 공연인 '동네방네 재치 있을 you'(7월19일) 등이 있다.

◇포천시 보건소, 물리치료실 상시 운영

포천시 보건소는 근골격계 및 신경계 통증을 호소하는 시민을 위해 물리치료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물리치료실은 온열 치료, 전기자극 치료, 초음파 치료 등 통증을 감소시키는 다양한 물리 치료와 자가 스트레칭 및 통증 예방 운동 교육을 제공한다.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 1~3급 등록자, 기초생활수급자,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거나, 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다자녀가정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시민은 1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물리치료실 이용은 보건소를 방문해 접수한 후 내과 진료를 거쳐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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