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제17대 노동조합 출범…신임 위원장에 정연승

"노조원의 노력이 존중받도록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

[서울=뉴시스]제17대 국민체육진흥공단 노동조합 출범식 단체사진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2025.05.16.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유림 수습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체육공단 노동조합이 제17대 집행부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동조합 출범식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신임 정연승 위원장과 3년간 노동조합을 이끌어온 김익환 제16대 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 소속 노동조합 관계자 및 약 200명의 체육공단 노조원이 참석했다.

정연승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오케스트라가 각 연주자의 선율로 이루어지듯이, 체육공단도 구성원 한 분 한 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노조원이 흘린 땀과 노력이 존중받도록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재수 위원장 또한 영상 축사를 보내 제17대 노동조합의 발전을 응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