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기업은행, 유휴 국유재산 매각 특화 대출상품 출시

등록 2025.05.16 14:04: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사진(사진제공=기업은행) *재판매 및 DB 금지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사진(사진제공=기업은행)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1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체결한 ‘국유재산 이용 고객 편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IBK국유재산 맞춤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BK국유재산 맞춤대출’은 유휴 국유재산의 매각 활성화를 위해 대출 금리 및 한도 등을 우대하는 총 5000억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캠코를 통해 국유재산을 낙찰받거나 수의계약을 체결한 중소?중견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0억원 이내의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최대 1.3%포인트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기은 측은 해당 상품을 통한 유휴 국유재산의 효율적 매각 지원으로 국유재산 유지·보수비용 절감, 정부 재정 확충, 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은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라 정부와 기업 모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고민해 국가와 지역경제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