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신인왕·올스타 출신 퍼칼, 폭행 등 중범죄 혐의로 기소
15일 보석으로 석방
![[마이애미=AP/뉴시스]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 시절 라파엘 퍼칼. 2014.05.01.](https://image.newsis.com/2025/05/16/NISI20250516_0000340925_web.jpg?rnd=20250516143314)
[마이애미=AP/뉴시스]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 시절 라파엘 퍼칼. 2014.05.01.
AP통신은 16일(한국 시간) MLB에서 유격수로 뛰었던 퍼칼이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에서 중범죄를 저지른 뒤 지역 교도소에 구금됐다고 전했다.
퍼칼은 지난 15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AP통신에 따르면 퍼칼은 흉기를 이용한 폭행과 물체를 투척한 혐의로 기소됐다.
200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퍼칼은 2014년까지 14시즌 통산 1614경기에서 타율 0.281 113홈런 58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48을 작성했다.
데뷔 시즌인 2020년 131경기 출전해 타율 0.295 4홈런, 37타점을 올리며 OPS 0.776을 기록,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2003년과 2010년, 2012년에는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며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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