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보라매공원서 내달 5일 개최
올헤 39회… '내가 그린 초록 세상' 주제로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2025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가 오는 6월 5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동안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며, '내가 그린(GREEN) 초록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39회를 맞이한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는 매년 서울시 거주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장애)이 한자리에 모여 그림을 통한 예술역량을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도심 속 정원문화, 정원이 일상이 되는 도시' 조성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된다. 다채로운 색채의 공원 모습이 발달장애인 예술작가의 시각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2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수상작품은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대회 접수는 16일까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대회 관련 문의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기획경영팀(02-840-1508·sbaldal@daum.net)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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