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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강원·서울·포항, 2025~2026 AFC 라이언스 취득

등록 2025.05.16 1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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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 홈 경기장으로 제출

[서울=뉴시스]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트로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트로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대항전 출전권을 확보한 프로축구 울산 HD, 강원FC, FC서울, 포항 스틸러스가 AFC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과 강원은 각각 지난해 K리그1 우승팀, 준우승팀, 서울은 4위 자격으로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 포항은 지난해 코리아컵 우승으로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2(ACL2) 출전권을 따냈다.

이들 4개 구단은 AFC 클럽 대항전에 나서기 위해 AFC 라이선스를 신청했고, 프로연맹은 지난 9일 클럽자격심의위원회를 열어 모든 신청 구단에 라이선스를 발급하기로 했다.

클럽자격심의위원회는 클럽 라이선스 발급을 심의하는 독립된 기구로, 라이선스 신청 구단이 AFC 클럽 라이선싱 규정에 의거한 기준을 충족했는지를 평가해 발급 여부를 결정한다.

AFC 라이선스 발급 기준은 스포츠, 시설, 인사 및 행정, 법무, 재무, 마케팅, 사회공헌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ACLE 홈 경기 개최를 두고 춘천시와 갈등을 빚었던 강원은 춘천송암스포츠타운을 홈 경기장으로 제출했으며,  다가오는 AFC 실사를 통해 개최지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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