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첫 홈런' 김혜성, 2경기 연속 선발…애슬레틱스전 9번 2루수
이정후·배지환 휴식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4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5회 말 동점을 기록하는 1점 홈런(시즌 1호)을 친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5.05.15.](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0338862_web.jpg?rnd=20250515132147)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4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5회 말 동점을 기록하는 1점 홈런(시즌 1호)을 친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5.05.15.
김혜성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LB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4일 MLB에 데뷔한 김혜성이 선발로 나서는 건 이번이 7번째다. 전날 선발 출장해 시즌 첫 아치를 그린 김혜성은 이날 2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김혜성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타율 0.360(25타수 9안타) 1홈런 3타점 5득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40을 기록, 빅리그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지난 6~8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기도 했다.
이날 김혜성은 애슬레틱스 오른손 선발 투수 오스발도 비도와 맞붙는다. 비도는 이번 시즌 8경기에 등판해 41⅔이닝을 투구하며 2승 3패 평균자책점 4.75의 성적을 거뒀다.
김헤성은 수비에서 유격수 무키 베츠와 키스톤 콤비를 이룬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우익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달튼 러싱(포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김혜성(2루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내세운다. 선발 투수는 우완 맷 사우어다.
한편 또 다른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은 이날 소속팀이 경기가 없어 휴식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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