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손흥민 아스톤빌라전 뛴다…선발은 고민"
17일 오전 3시30분 빌라와 EPL 37라운드 원정 경기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13분 교체 투입돼 8경기 만에 운동장을 밟았으며 토트넘은 0-2로 완패했다. 2025.05.12.](https://image.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00329671_web.jpg?rnd=20250512081438)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13분 교체 투입돼 8경기 만에 운동장을 밟았으며 토트넘은 0-2로 완패했다. 2025.05.12.
토트넘은 17일 오전 3시30분(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빌라와의 2024~2025시즌 EPL 3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EPL에서 11승 5무 20패(승점 38)로 20개 팀 중 17위에 처져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을 앞두고 있어 경기력을 유지하려면 리그 잔여 경기도 소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발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복귀한 손흥민도 UEL 결승전을 대비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후반 교체로 나와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은 아스톤빌라전 출격이 유력하다. 다만 선발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스톤빌라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아스톤빌라전에 확실히 출전할 것"이라며 "선발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1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 후반 13분 교체 투입되고 있다. 손흥민은 8경기 만에 복귀했으며 토트넘은 0-2로 완패했다. 2025.05.12.](https://image.newsis.com/2025/05/11/NISI20250511_0000329554_web.jpg?rnd=20250512081438)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1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 후반 13분 교체 투입되고 있다. 손흥민은 8경기 만에 복귀했으며 토트넘은 0-2로 완패했다. 2025.05.12.
그러면서 "선발로 나설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최소한 경기의 절반은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의 복귀는 토트넘엔 희소식이다.
토트넘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모두 보는 데얀 쿨루셉스키가 수술로 시즌 아웃된 가운데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과 루카스 베리발도 부상으로 UEL 결승 출전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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