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츠버그 배지환, 메츠전서 기습 번트로 시즌 첫 안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뉴욕=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15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2025 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025.0515.](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0338426_web.jpg?rnd=20250515112706)
[뉴욕=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15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2025 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025.0515.
배지환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2025 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빅리그 6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배지환은 마침내 첫 안타를 뽑아냈다. 시즌 타율은 0.091(11타수 1안타)이다.
2회초 2사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다음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오른손 선발 투수 클레이 홈스의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기습 번트를 시도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절묘하게 1루 파울 라인 안쪽으로 굴러간 타구를 홈스가 잡았으나 빠른 발을 활용한 배지환을 처리할 순 없었다.
이후 후속 타자 제러드 트리올로의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배지환이 득점을 올렸다.
선두 타자로 나선 7회초와 8회초에는 각각 헛스윙 삼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피츠버그(15승 29패)는 4-0 승리를 거두며 2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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