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AC밀란 1-0 꺾고 51년 만에 이탈리아컵 우승
통산 세 번째 코파 이탈리아 정상
![[로마=AP/뉴시스] 볼로냐 선수들이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4-25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볼로냐는 결승전에서 AC밀란을 1-0으로 꺾고 5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5.15.](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0337977_web.jpg?rnd=20250515094801)
[로마=AP/뉴시스] 볼로냐 선수들이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4-25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볼로냐는 결승전에서 AC밀란을 1-0으로 꺾고 5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5.15.
볼로냐는 1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AC밀린과의 2024~2025시즌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1-0 승리했다.
앞서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정상(1969~1970, 1973~1974시즌)에 올랐던 볼로냐는 51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준결승에서 엠폴리를 꺾고 51년 만에 결승에 오른 볼로냐는 강호 AC밀란을 제압했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 8분에 갈렸다.
볼로냐의 단 은도예가 오른발 슈팅으로 밀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로마=AP/뉴시스] 볼로냐의 단 은도예(11)가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4-25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컵) 결승 AC 밀란과의 경기 후반 8분 선제 결승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볼로냐가 1-0으로 승리하고 5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5.15.](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0337674_web.jpg?rnd=20250515094801)
[로마=AP/뉴시스] 볼로냐의 단 은도예(11)가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4-25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컵) 결승 AC 밀란과의 경기 후반 8분 선제 결승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볼로냐가 1-0으로 승리하고 5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5.15.
반면 2022~2003시즌 이후 22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렸던 밀란은 볼로냐에 덜미를 잡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밀란은 이 대회 준우승만 10번 기록했다.
특히 밀란은 정규리그인 세리에A에서도 8위(승점 60)에 머물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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