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프로축구 이영준, 교체로 나와 시즌 4호 도움
투입 1분 만에 공격포인트…그라스호퍼 5-0 대승
![[서울=뉴시스]그라스호퍼 공격수 이영준. (사진=그라스호퍼 소셜미디어 캡처) 2024.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4/09/22/NISI20240922_0001658409_web.jpg?rnd=20240922105829)
[서울=뉴시스]그라스호퍼 공격수 이영준. (사진=그라스호퍼 소셜미디어 캡처) 2024.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영준은 15일(한국 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슈타디온 레치그룬트에서 치러진 이베르동스포르와의 2024~2025시즌 스위스 슈퍼리그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7분 네스토리 이란쿤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이영준이 오른쪽 측면에서 낮은 패스를 찔러줬고, 이란쿤다가 오른발로 차 넣었다.
후반 36분 니콜라스 무치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이영준은 투입 1분 만에 시즌 4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FC취리히전 도움 이후 약 5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이영준은 이번 시즌 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축구통계 전문 소파스코어는 경기 후 이영준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전반 5분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그라스호퍼는 전반 7분과 40분 조니 키텔의 멀티골과 전반 추가시간 디르크 아벨스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또 후반 34분엔 레아르트 카바시, 후반 37분 이란쿤다의 추가골로 5-0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승점 36점이 된 그라스호퍼는 정규리그 12개 팀 중 10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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