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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시즌 6호골 폭발'…셀틱, 애버딘에 5-1 대승

등록 2025.05.15 07: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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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전문 소파스코어 평점 7.9점

[서울=뉴시스]셀틱 양현준 시즌 6호골. (사진=셀틱 소셜미디어 캡처)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셀틱 양현준 시즌 6호골. (사진=셀틱 소셜미디어 캡처)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양현준이 시즌 6호골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양현준은 15일(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애버딘의 피토드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버딘과의 2024~2025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트려 셀틱의 5-1 대승에 앞장섰다.

지난 2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발로 나선 양현준은 측면 공격수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양현준은 전반 추가시간 제임스 포러스트의 패스가 상대 수비에 막혀 흐르자 오른발 슈팅으로 차 넣었다.

이번 시즌 공식전 6호골이다.

양현준은 2024~2025시즌 정규리그 5골, 스코틀랜드축구협회(SFA)컵 1골을 기록 중이다. 도움도 6개를 쌓고 있다.

양현준은 후반 26분까지 뛰다가 니콜라스 퀸과 교체됐다.

축구통계전문 소파스코어는 경기 후 양현준에게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점수다.

프리미어십 4연패를 조기 확정한 셀틱은 전반 31분 마이크 나브로츠키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42분 애버딘의 케빈 니스벳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양현준의 결승골로 다시 승기를 잡은 뒤 후반 3분 루크 매코완, 후반 9분 조니 케니, 후반 종료 직전 애덤 아이다의 쐐기골로 5-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셀틱은 승점 91점이 됐고, 애버딘은 4위(승점 53)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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