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대주자로 나와 시즌 두 번째 득점…팀은 1점차 석패
![[탬파=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몸을 푼 후 운동장을 떠나고 있다. 배지환은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2025.04.01.](https://image.newsis.com/2025/04/01/NISI20250401_0000222846_web.jpg?rnd=20250401075854)
[탬파=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몸을 푼 후 운동장을 떠나고 있다. 배지환은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2025.04.01.
배지환은 13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 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배지환이 그라운드를 밟은 것은 9회였다.
9회초 선두타자 알렉산더 카나리오가 중전 안타를 때려내자 피츠버그 벤치는 배지환을 대주자로 기용했다.
후속타자 제러드 트리올로의 내야 땅볼 때 메츠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실책을 범하면서 배지환은 2루로 진루했다.
헨리 데이비스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나아간 배지환은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내야안타 때 홈으로 파고들었다.
배지환의 시즌 두 번째 득점이다.
피츠버그는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으나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병살타를 쳐 추가 득점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9회말 수비 때 중견수로 투입됐다.
피츠버그는 9회말 1사 1, 3루에서 피트 알론소에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헌납해 3-4로 졌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피츠버그는 14승 28패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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