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프리먼, NL 이주의 선수…'7경기 3홈런 12타점'
AL 주간 MVP…라파엘 디버스 '21타수 10안타'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 2025.05.06](https://image.newsis.com/2025/05/07/NISI20250507_0000315956_web.jpg?rnd=20250513103128)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 2025.05.06
[서울=뉴시스]신유림 수습 기자 = 메이저리그(MLB)의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N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13일(한국 시간) 프레디 프리먼과 라파엘 디버스(보스턴 레드삭스)를 각각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는 프리먼의 개인 통산 10번째 주간 MVP 수상으로, 다저스 이적 이후 5번째다.
또한 프리먼은 리그와 관계없이 이주의 선수상을 10번 이상 수상한 24번째 선수로 등극했다.
프리먼은 6일부터 12일까지 7경기에서 타율 0.500(28타수 14안타) 3홈런 1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 기간 장타율이 1.000,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1.500에 달한다.
특히 12일 열렸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폭발적인 타격감을 선보였다. 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도 4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포지션 문제로 구단과 갈등을 빚은 디버스 역시 맹타를 휘둘러 AL 주간 MVP에 올랐다.
디버스는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476(21타수 10안타) 2홈런 8타점 1도루 3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장타율 0.810, 출루율 0.577을 기록했다.
이는 디버스의 개인 통산 3번째 이주의 선수 수상으로, 지난 2019년과 2023년에 한 차례씩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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