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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파격 관세 합의에…"원달러 1410원대 중반 등락 전망"

등록 2025.05.13 08:08:38수정 2025.05.13 09: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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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577.27)보다 30.06포인트(1.17%) 상승한 2607.33에 마감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22.52)보다 2.88포인트(0.4%) 오른 725.4,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00원)보다 2.4원 오른 1402.4원에 주간 거래를 마무리했다. 2025.05.1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577.27)보다 30.06포인트(1.17%) 상승한 2607.33에 마감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22.52)보다 2.88포인트(0.4%) 오른 725.4,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00원)보다 2.4원 오른 1402.4원에 주간 거래를 마무리했다. 2025.05.1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미국과 중국의 파격 관세 합의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날 원·달러가 1410원대 중반대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미·중 양국은 10일(현지시간)부터 양일간 무역협상을 한 결과 서로에게 부과했던 관세를 대폭 낮추기로 합의했다. 또 90일 동안 유예 기간을 두고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중국 상품에 매기는 상호관세는 145%에서 30%로 낮아지게 됐다.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매겼던 보복관세 125%는 10%로 낮아진다.

미·중 무역 분쟁 우려가 줄어들자 달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1011.762로 전일대비 1.423포인트 올랐다.

환율 역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 환율 종가는 1402.4원이다. 다만 미·중 협상 소식이 전해진 후 상승세를 보이며 새벽 2시 야간장 종가는 1417.0원을 기록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위험 선호 분위기 속 글로벌 달러화 반등에 1410원 대 중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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