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핵잠수함' 김병현 무결점 9구 3삼진 재소환
2002년 5월11일 필리스전 8회 구원 등판
![[서울=뉴시스] 메이저리그(MLB)가 한국의 '핵잠수함' 김병현의 9구 삼진 무결점 투구를 재소환했다. (사진 = MLB 네트워크 공식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01840097_web.jpg?rnd=20250512152810)
[서울=뉴시스] 메이저리그(MLB)가 한국의 '핵잠수함' 김병현의 9구 삼진 무결점 투구를 재소환했다. (사진 = MLB 네트워크 공식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유림 수습 기자 = 메이저리그(MLB)가 한국의 '핵잠수함' 김병현의 9구 3삼진 무결점 투구를 재소환했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2일(한국 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2002년 무결점 투구 관련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MLB 공식 사이트에도 12일(한국 시간) 올라왔다.
김병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이던 2002년 5월1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구원 등판해 8회 스콧 롤렌, 마이크 리버탈, 팻 버럴을 연달아 3구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친 바 있다.
50초 남짓한 영상에서 김병현은 3명의 타자를 단 9구로 돌려세웠다.
MLB 네트워크는 해당 게시물을 '9번의 투구, 3번의 스트라이크 아웃' '2002년 필리스를 상대로 한 김병현의 무결점 투구를 돌아보자'고 설명했다.
김병현은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394경기에 출전해 54승 60패 86세이브 평균자책점 4.42의 성적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sp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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