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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보물 찾으면 선물 …고궁박물관 '사라진 어보를 찾아라'

등록 2025.05.12 09: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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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일…박물관 꾸러미 만들기 등

[서울=뉴시스] 왕실도서관 행사장 전경 (사진=국가유산청 제공)2 025.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왕실도서관 행사장 전경 (사진=국가유산청 제공)2 025.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립고궁박물관은  15일부터 19일까지 박물관과 야외 은행나무 일대에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왕실탐정단: 사라진 어보를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박물관 곳곳에서 왕실 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사라진 어보를 찾아라'와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K-놀이마당'으로 구성된다.

'사라진 어보를 찾아라'는 온·오프라인 박물관을 탐험하면서 사라진 어보의 단서를 찾아내는 보물찾기 프로그램이다.

은행나무 인근의 종합안내소에서 안내지를 받아, 실마리가 되는 6개의 과업을 온·오프라인에서 수행한 후 도장을 찍으면 어보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도장 6개 도장 모두 모은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문화상품을 증정한다.

주말인 17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 꾸러미 만들기와 K-놀이마당이 진행된다.

박물관 꾸러미 만들기 공간에서는 그동안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에서 인기가 있던 궁궐숲속여행, 약장, 궁중회화 화조도·문방도 등의 꾸러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1회 6명씩 총 30회가 진행되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사방치기, 제기차기, 국궁 세 가지 놀이로 구성된 민속놀이 체험과 대왕 윷놀이 체험도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박물관 야외 은행나무 주변 잔디밭에 그늘막 쉼터와 어보, 어차, 모란도, 일월오봉도와 같은 왕실유산 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공간도 마련된다.

한편, 행사의 시작일인 15일부터는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해 박물관은 아이큐박스와 협업으로 로비에 세종대왕 모형인형 대형 풍선도 설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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