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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교육받으세요"…두나무, 업클래스 론칭

등록 2025.05.05 15:00:00수정 2025.05.05 16: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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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두나무 로고. (사진=두나무) 2023.10.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두나무 로고. (사진=두나무) 2023.10.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디지털 금융 이해 증진을 위한 세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업클래스'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업클래스는 업비트와 클래스의 합성어로, 청년부터 장년·노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두나무의 디지털 자산 교육프로그램이다. 미래 금융시장 변화에 맞춰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 문화 정착을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두나무는 업클래스를 통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 지식 격차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청소년 디지털 금융 교육프로그램 '두니버스'와도 궤를 같이한다.

두나무는 업클래스 론칭에 앞서 지난 30일 금융위원회 산하 비영리법인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시교협)와 시니어 디지털 자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두나무 본사 2층 업비트 라운지에서 이석우 두나무 대표, 윤덕홍 시교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나무는 시교협과 협약을 통해 수도권 내 거주하는 5060 장노년들을 대상으로 '업클래스 시니어 디지털 자산 금융 교육'을 전개한다. 금융권에서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금융 교육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금융 소비자보호 전문가 성수용 한국금융연수원 교수가 교재 집필에 참여했다.

오는 6월에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50대 이상의 전국 장노년층 대상 온라인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도전! 금융골든벨'도 진행한다. 업클래스 시니어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니어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식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하반기에는 업클래스 청년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시장이 성장하고 투자자 저변도 2030 청년에서 5060 시니어까지 확대되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자산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업클래스를 통해 세대별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 사회 전반에 건전한 투자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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