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똔다, 솔라나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김치펀' 출시
국내 사용자 환경 최적화한 한글 기반 인터페이스 등 강점

김치펀. (사진=로똔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가상자산 월렛 '부리또(Burrito)'의 운영사 로똔다(Rotonda)는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밈코인 발행 플랫폼 '김치펀(Kimchimeme.fun)'을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김치펀은 웹3(Web3) 초심자부터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운영자까지 누구나 쉽게 토큰을 발행할 수 있게 설계했다.
국내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한글 기반 인터페이스와 클릭 몇 번으로 토큰 생성, 초기 유동성 풀 설정, 퍼블릭 세일 론칭을 가능케 하는 직관적인 프로세스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김치펀에서 발행하는 토큰에는 '본딩 커브' 매커니즘을 적용했다.
본딩 커브는 토큰의 가격이 발행량(수요) 및 수학적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 결정되는 방식으로 토큰이 많이 팔릴수록 가격이 올라가고 다시 되팔면 가격이 내려간다.
수수료도 부담도 낮췄다. 밈코인을 출시하는데는 0.02 솔라나가 소요되고, 발행한 토큰이 모두 판매돼 본딩 커브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레이디움의 AMM(자동 마켓 메이커)으로 전환해 즉각적인 유동성을 보장한다.
토큰의 레이디움 전환 시에는 2 솔라나가 필요하다.
김치펀 플랫폼의 정식 서비스는 2일 오후부터 이용 가능하다.
로똔다 관계자는 "김치펀은 복잡했던 토큰 발행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순화해 이용자들이 손쉽게 웹3 자산 생태계에 참여하고 창작과 자산화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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