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로지 국민만 믿고 당당하게 나아갈 것"…후보 사퇴 일축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열린 비전형 노동자 간담회를 마친 뒤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한데 대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1.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01/NISI20250501_0020793641_web.jpg?rnd=20250501163742)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열린 비전형 노동자 간담회를 마친 뒤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한데 대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국민의힘이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 환송을 들어 후보직 사퇴를 촉구한 데 대해 "오로지 국민만 믿고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일축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 삶을 결정하는 일은 정치가 하는 것도, 사법부가 하는 것도 아니다"며 "결국 국민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노동자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상대 진영에서 후보 사퇴나 교체를 거론하는 데 대해 "정치적 경쟁자들 입장에선 온갖 상상과 기대를 하겠지만 정치는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뜻을 따를 것이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제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이라며 "중요한 것은 법도 국민의 합의이고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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