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경회루 2층 누각 올라 인왕산 바람 쐬볼까
5월8일~10월31일 경회루 내부 관람 허용
![[서울=뉴시스] 경복궁 경회루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01830850_web.jpg?rnd=20250429142227)
[서울=뉴시스] 경복궁 경회루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경복궁관리소가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
국보 '경회루(慶會樓)'는 '경사로운 모임을 위한 누각'이란 뜻으로, 임금이 신하들과 연회를 열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행사에 사용되던 우리나라 최대 누각 형식의 목조건축물이다.
평소에는 경회루 보존관리를 위해 내부관람이 제한되고 있다
경복궁관리소는 2010년부터 매년 관람객을 위해 특별관람 경회루를 개방해왔다.
올해 특별관람에서는 참가자들이 국가유산해설사의 전문 설명과 경회루 내부를 둘러보고, 2층 누각에 올라 동쪽으로는 경복궁 전각들, 서쪽으로는 인왕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특별관람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웹사이트 '통합예약' 란 '행사예약 모아보기'에서 회당 30명(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관람 희망일 7일 전부터 하루 전날 오후 11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잔여석 발생 시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