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건네는 치유…해양유산연구소 '바다문화학교'
4월22일부터 총 3회 매주 화요일 강의
![[서울=뉴시스]](https://image.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01807494_web.jpg?rnd=20250402111201)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소은 인턴기자 =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제34기 바다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바다문화학교’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1995년부터 운영해온 해양 문화 인문학 강좌다. 올해는 '탈라소테라피(Thalassotherapy·바다가 지닌 치유)'를 주제로 강연, 요가, 현장 답사 등이 진행된다. 오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강의한다.
▲과학·심리·역사적 관점에서 해양 치유 효과를 탐구하는 강연 '바다가 주는 쉼, 해양치유'(4월22일,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다목적강당) ▲파도 소리와 호흡을 맞추며 내면의 안정을 찾는 요가 '파도와 숨: 바다와 함께하는 마음 챙김'4월 29일, 목포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 ▲해안과 숲에서 직접 바다의 치유력을 느껴보는 '완도에서 치유해'(5월 13일,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바다문화학교’는 그동안 중단됐던 현장 답사를 재개하고 요가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했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60명을 받는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해양 문화 인문학 강좌를 통해 해양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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