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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담대 금리 또 인상…최대 0.3%p↑

등록 2024.08.01 15:05:11수정 2024.08.01 18: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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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신한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또 인상한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계속되자 금리를 조정해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7일부터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상한다.

일반 주담대 금리는 0.3%포인트 인상되며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금리(금융채 5년물 기준)는 0.09%포인트 오른다.

전세자금대출은 보증기관과 지표금리에 따라 0.1~0.3%포인트 인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변동성에 대응하고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추가 조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에도 세 차례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지난달 15일 은행채 5년물 기준 가계대출 금리를 0.05%포인트 상향했으며 22일에는 은행채 3년물·5년물을 기준으로 하는 상품 금리를 0.05%포인트 높였다. 29일에도 주담대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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