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 "한국에 애정 갖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정책 추진"
"이부진 위원장과 적극 소통할 것"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지하1층 설가온에서 열린 '취임 계기 관광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7.25. kmn@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3/07/25/NISI20230725_0019970673_web.jpg?rnd=20230725121904)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지하1층 설가온에서 열린 '취임 계기 관광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7.25. kmn@newsis.com
장 차관은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설가온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대해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정책에 신경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체부에 오기 전에는 그냥 운동선수였고, 선생이었지만 2차관으로서 제가 진 무게가 있다"며 "무게감을 가지고 필요한 일은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장 차관은 "각국의 입국 규제가 풀리고 관광 산업이 재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차관으로 오게 돼 무거운 마음"이라며 "관광이라고 하면 볼거리·즐길거리만 생각했는데 와서 보니 숙박·서비스·교통 등 종합 산업이고 범위도 넒어 챙기고 들어야 할게 많구나 생각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지하1층 설가온에서 열린 '취임 계기 관광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7.25. kmn@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3/07/25/NISI20230725_0019970675_web.jpg?rnd=20230725121904)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지하1층 설가온에서 열린 '취임 계기 관광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7.25. kmn@newsis.com
그는 지난 21일 가진 관광업계 간담회와 관련, "관광 관련 협·단체 회장단들의 이야기를 듣고 부탁도 드렸다"며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하고 싶지만 막상 와서 보니 관계 부처와 협업해가며 (규제 등을) 풀어가야 하는 것이 많더라"고 했다. 이어 "계속해서 필요한 의견을 주시면 귀를 열어 듣겠다"고 덧붙였다.
장 차관은 지난 20일 코리아 서머 뷰티 세일 개막을 맞아 아모레 성수를 찾았던 것을 언급하며 "뷰티와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와서 떨리는 마음으로 갔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화장품만 사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잘 쉬고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지하1층 설가온에서 열린 '취임 계기 관광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7.25. kmn@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3/07/25/NISI20230725_0019970669_web.jpg?rnd=20230725121904)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지하1층 설가온에서 열린 '취임 계기 관광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7.25. kmn@newsis.com
그는 "운동할 때부터 '못하지만 열심히 하자'고 생각해왔다"며 "전문가들이 봤을 때 만족스럽지 않겠지만 생각보다 실망스럽지 않다는 말을 듣도록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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