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성균관대와 'AI MBA 과정' 개설…사내 AI 인재양성
![[서울=뉴시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22일 인천 중구 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AI MBA 협약 체결식’에서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23.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3/NISI20250523_0001850172_web.jpg?rnd=20250523101953)
[서울=뉴시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22일 인천 중구 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AI MBA 협약 체결식’에서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23.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추진을 위해 사내 AI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인천공항공사는 성균관대학교와 공공기관 최초로 AI 기반 석사과정인 ‘AI MBA’과정을 개설해 차세대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균관대 SKK GSB(Graduate School of Business)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선정한 글로벌 MBA 평가에서 2012년부터 14년 연속으로 세계 100대 MBA, 국내 1위 MBA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차세대 AI 인재양성을 위한 AI 특화 MBA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 22일 공사 회의실에서 AI MBA 과정 개설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체결식에는 이학재 공사 사장과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이춘원 SKK GSB 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통해 오는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공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AI MBA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AI와 경영분야 전문성을 겸비한 차세대 융합형 전문가 양성을 통해 조직 내 혁신문화를 확산함과 동시에,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AI로 대표되는 공항산업의 차세대 패러다임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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