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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공격수 하피냐, 사우디 안 간다…바르사와 재계약

등록 2025.05.23 09: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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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동행

[서울=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공격수 하피냐. (사진=FC바르셀로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공격수 하피냐. (사진=FC바르셀로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브라질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하피냐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와 동행을 연장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피냐와 202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측면 공격수인 하피냐는 지난 2022년 잉글랜드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직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그는 대 시즌 두 자릿수 골을 넘어 2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시즌에는 한지 플릭(독일) 감독 체제에서 한 단계 더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즌 공식전 56경기에 출전해 34골25도움을 기록했다.

하피냐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스페인 슈퍼컵, 코파 델 레이(스페인 컵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한 만큼, 자본을 앞세워 유럽 스타들을 모으는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하피냐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결정, 2028년까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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