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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열풍' 삼양식품, 100만원 돌파…'황제주' 등극[핫스탁]

등록 2025.05.12 09:25:52수정 2025.05.12 09: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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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장 초반 100만원대 넘어

[서울=뉴시스] 삼양식품 사옥. (사진=삼양식품 제공)

[서울=뉴시스] 삼양식품 사옥. (사진=삼양식품 제공)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삼양식품 주가가 개장 직후 100만원을 넘어서며 '황제주'에 등극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1.21% 하락한 9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 삼양식품은 0.8% 오른 100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지난 9일 삼양식품은 장중 전 거래일 대비 2.67% 오른 99만8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양식품이 주가 100만원을 넘는 이른바 황제주에 등극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불닭볶음면 수출이 본격화한 2016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3% 증가한 344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 상승한 1조7300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115% 성장한 2723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가에선 일찌감치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100만원 이상으로 상향했다. 하나투자증권, 메리츠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대다수 증권사들이 100만원이 넘는 목표주가를 제시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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