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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전쟁 위험 고조…방산株 일제히 강세[핫스탁]

등록 2025.05.07 09: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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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군사 충돌…방산株 일제히 강세

파키스탄 보복 경고에 긴장 고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인도가 파키스탄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에서 방산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퍼스텍은 전 거래일 대비 4.45%(165원) 오른 3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LIG넥스원(4.09%), 빅텍(3.80%), 휴니드(3.14%), RF시스템즈(2.80%),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7%), 한국항공우주(2.34%) 등 주요 방산주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이날 새벽 파키스탄과 카슈미르 내 파키스탄 관할 지역 등 9곳에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

이에 파키스탄 공군은 인도 전투기 2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으며, 자국 내 3개 지역이 공격을 받아 어린이 1명을 포함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인도에 보복하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최근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를 계기로 외교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으며, 유럽 방산주의 호실적에 따른 국내 방산주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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