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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 법제화될까"…아이티아이즈 상한가[핫스탁]

등록 2025.04.21 09: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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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싱크탱크에 관련 간담회 주최교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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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경선 후보를 중심으로 STO(토큰증권) 법제화가 이뤄질 거라는 기대가 나오면서 관련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티아이즈는 이날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7분 상한가인 7720원을 기록했다.

아이티아이즈는 전일(5940원) 대비 27.1% 오른 7550원으로 상승출발했다.

아이티아이즈의 주가가 오른 건 이 후보의 조기 대선용 싱크탱크(정책자문그룹)에 STO 간담회 주최교수가 참여하면서 법제화에 시동을 걸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이 후보의 조기 대선용 싱크탱크엔 김용진 서강대 교수(경영학)가 영입됐다. 김 교수는 지난 2월 STO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린 '디지털 금융 생태계와 토큰증권의 융합' 정책 간담회를 주최한 바 있다.

아이티아이즈는 지난해 STO 발행 솔루션 패스토(FASTO-CS)를 공개하기도 했다. 패스토는 토큰증권 발행 전 과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3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헬스케어, AI(인공지능), 마이데이터와 함께 STO를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또 다른 관련주 핑거는 전일(1만2840원) 대비 8.8% 오른 1만3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핑거의 주가는 9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13.4% 오른 1만456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개장 직후 20.9% 상승한 1만552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핑거는 핀테크 기업으로 지난해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서 부스를 열고 광동제약과 협업한 '광동제약 STO'를 알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STO 발행·유통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관련주 뱅크웨어글로벌은 전일(4565원) 대비 7.67% 오른 491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뱅크웨어 글로벌은 전일 대비 9.7% 오른 501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전일보다 20.7% 상승한 551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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