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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코스, '스팩 합병' 상장 첫날 4%대 하락[핫스탁](종합)

등록 2025.02.28 15: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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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합병' 에르코스, 상장 첫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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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영유아 식품 제조 및 판매 기업 에르코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4%대 하락세로 마감했다. 에프코스는 키움제6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상장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르코스는 공모가(9740원) 대비 4.32%(460원) 하락한 1만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에르코스는 장중 35% 넘게 급등했지만, 장 막판에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2014년에 설립된 에르코스는 영·유아식품과 대체식품, 고령친화식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영·유아식품 자체 브랜드인 ‘루솔’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실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제품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에르코스는 2022년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국내 유아식 기업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로 국내 영∙유아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개발 기술력과 자체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시장환경에 따른 빠른 대응과 다양한 제품군에 접목이 가능하다"며 "에르코스는 영·유아식품에서 고령친화식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르코스는 최근 5개년(2019년~2023년) 연평균성장율(CAGR) 22.1%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3년 매출액은 330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179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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