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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2분기 실적 실망에 5.7% 급락(종합)

등록 2023.07.12 15:49:46수정 2023.07.12 17: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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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에이치엔도 동반 하락

에코프로, 2분기 실적 실망에 5.7% 급락(종합)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에코프로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2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자 이에 대한 실망감으로 5.7% 급락했다.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치엔도 동반 하락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5만6000원(-5.74%) 내린 92만원에 마감했다.

이날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0.61% 낮은 97만원에 출발해 이후 96만원대에서 거래됐다. 하지만 오후 2시께 2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되자 하락 폭이 확대됐다.

자회사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1만6000원(5.42%) 내린 27만9000원에 마감했고, 에코프로에이치엔도 3.46%의 약세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66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4% 증가했다.

앞서 삼성증권이 예상한 에코프로의 실적은 매출액 2조1776억원, 영업이익 2250억원 수준이다. 이와 비교 할때, 매출액은 7.55%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6.04% 하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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