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제로, 40억 규모 투자 유치 성공

(사진=리스크제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리스크제로가 40억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입증받았다.
리스크제로는 머카바(MERKABA) 등으로부터 40억원을 투자받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국내외 톱티어급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참여 기업들 모두 리스크제로와 기술 제휴를 논의하거나 공동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인공지능 기술 제휴 ▲산업 분야 확산 제휴 ▲헬스 바이오 분야 확대 등 선별적으로 투자를 받아 의미가 크고 이후의 발전 방향이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리스크제로의 대표 브랜드인 '리스크제로'는 사후 대응이 아닌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건설 안전 솔루션이다. 사고 사례 기반의 사고 예측 예방 알고리즘으로, 사고 예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 선제적 안전 관리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타사 건설현장 안전솔루션과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리스크제로는 사고사례 기반 안전관리 솔루션이라는 강점을 토대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건설사 현장에 도입돼 국내 건설 현장에서 스마트 건설 기술 확산과 안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리스크제로를 도입한 공공기관인 H사와 G사는 현장 우수사례로 등재된 바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머카바는 적극적인 투자 방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생 투자사다. 지난 2021년 등록된 PE(사모펀드)사다. 머카바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수의 기업을 발굴해 기업의 성장에 꼭 필요한 투자자들을 LP(출자자) 투자자로 참여시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최영호 리스크제로 대표이사는 "리스크제로의 비전과 앞으로 만들어 나갈 혁신을 믿는 머카바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