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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Pic] 꼬마열차 탑승한 이재명 “에너지전환으로 바람연금·햇빛연금 만들겠다”

등록 2021.12.12 15: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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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12일 경북 문경시 가은역에서 석탄을 실어 나르던 철로를 관광 자원화한 꼬마열차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 2021.12.12. photocdj@newsis.com

[문경=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12일 경북 문경시 가은역에서 석탄을 실어 나르던 철로를 관광 자원화한 꼬마열차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 2021.12.1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권창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인 김혜경씨와 12일 경북 문경시 가은역 광장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생긴 뒤 레일바이크 붐을 일으킨 '꼬마 열차'에 탑승하며 도시 재생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후보는 꼬마열차를 탑승하기 전 즉석연설을 통해 “누구나 아무 때나 에너지를 생산한 뒤 쓰고 남은 것은 팔 수 있어야 한다”며 “박정희 시대 고속도로가 전국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것처럼 에너지 고속도로가, 바람과 태양이 여러분들을 부유하게 만드는 큰 자원이 되는 길을 만들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화석 연료 생산에 의존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히며 “바람연금, 햇빛연금을 받으려면 바람과 태양을 에너지로 바꾸는 투자를 해야 하는데, 그 투자를 정부가 맡아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한 뒤 '에너지 고속도로'를 통해 도시로 판매하면 탈탄소 산업 전환과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는 구상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바람연금', '햇빛연금'이라 이름 붙인 것이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한때 문경에서 탄광 산업이 발전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저희 아버지도 잠깐 일하셨다고 한다"고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문경=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12일 경북 문경시 가은역에서 석탄을 실어 나르던 철로를 관광 자원화한 꼬마열차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 2021.12.12. photocdj@newsis.com

[문경=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12일 경북 문경시 가은역에서 석탄을 실어 나르던 철로를 관광 자원화한 꼬마열차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 2021.12.12.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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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12일 경북 문경시 가은역에서 석탄을 실어 나르던 철로를 관광 자원화한 꼬마열차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 2021.12.12.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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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kch05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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