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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도로공사 사장, 노후·고위험 고속도로 시설 안전점검

등록 2025.05.23 10:26:56수정 2025.05.23 13: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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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개소 대상…자율비행 드론 등 첨단장비 활용

[서울=뉴시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2일 중앙고속도로 봉양교 인근에서 자율편대비행 드론을 활용한 교량 점검을 하고 있다. 2025.05.23. (사진=도로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2일 중앙고속도로 봉양교 인근에서 자율편대비행 드론을 활용한 교량 점검을 하고 있다. 2025.05.23. (사진=도로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이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소재 중앙고속도로 봉양교를 찾아 교량 하부 등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지난달 14일부터 6월13일까지 고속도로 노후 및 고위험 시설물 146개소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 시설물에는 교량, 암거, 사면, 옹벽, 방음터널이 포함됐다.

도로공사는 그동안의 집중안전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교량 점검용 자율비행드론 2대를 동시에 활용해 봉양교의 균열·파손 등을 조사했다.

도로공사는 교량 점검용 드론과 GPR 교면포장 조사장비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육안 점검이 어렵고, 위험이 있는 곳까지 점검하고 있다.

함 사장은 "교량, 터널 등의 구조물을 점검함에 있어 구조물의 안전뿐만 아니라 점검자의 안전에도 상시 유의하고 있다"며 "고속도로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건설현장에도 첨단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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