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별 독립운동사 교육주간 운영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독립운동사 교육을 활성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제정된 '충청북도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학교별 독립운동사 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학교 교육과정, 학생동아리 활동, 지역자원 등과 자율적으로 연계해 독립운동사 교육을 진행한다.
광복절, 독도의 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등에 맞추거나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통합하는 등 학교별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다.
독립운동사 교육동아리에 공모한 중학교 6곳과 고등학교 6곳은 1년간 지역 독립운동사를 탐구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단순히 책으로 역사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사를 배우고 바른 역사 의식을 지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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