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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 대비…광주시, 건설현장 75곳 안전점검

등록 2025.05.23 09: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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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시 건설현장 안전점검. (사진=광주시 제공)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 건설현장 안전점검. (사진=광주시 제공)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을 대비해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광주시는 우기(장마)철을 앞두고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30일까지 지역 건설공사장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굴착공사 등을 진행하는 지역 내 도로·아파트·하천 건설공사장 75개소다.

점검반은 5개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건설현장의 우기 대비 안전대책 수립 및 수방자재 확보 여부, 붕괴 및 추락 위험요인 등을 점검한다.

또 배수로 정비 및 비닐막 설치 등 대책 강구 여부, 흙막이 지보공 이상 유무, 강풍 대비 가설울타리·가설비계 전도방지 조치 여부 등을 집중 살핀다.

점검에서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배복환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극한 호우의 빈도가 잦아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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