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지지율 격차 확연히 줄어…김문수, 전국적으로 의미 있는 반등"
"판세 뒤집을 수 있는 기반 마련…사전투표 이전 골든크로스 기대"
"TK·PK 지지층 빠르게 결집…수도권·충청권·강원권서도 상승세"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5.20. kch0523@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20817594_web.jpg?rnd=20250520172859)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5.2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재혁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2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판세 및 김문수 대선후보의 지지율 추이와 관련해 "이러한 추세가 유지된다면 사전투표 이전에 골든 크로스가 실현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 초반의 지지율 격차를 확연하게 줄이며 현재는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선거 흐름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조기 대선이라는 특수성과 당내 상황 등으로 인해 출발이 다소 늦었지만 타 후보들과 비교해 김문수 후보의 훌륭한 인성과 진정성 있는 행보, 정책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면서 상승의 큰 흐름이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TK(대구·경북), PK(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지지층 결집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권에서도 상승세에 접어들고 있다"며 "선거 중반을 넘어서며 전국적으로 의미 있는 반등이 시작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흐름은 승리를 향한 대반전을 예고하는 신호로 평가되며, 마지막까지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확장을 통해 반드시 역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선 투표가 중요하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김문수 후보의 진정성과 검증된 실력을 믿고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게 하기 위한 투표에 모두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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