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울릉서 창의융합캠프, 초중고생 350명 참여
![[안동=뉴시스] 22일 울릉중에서 열리고 있는 창의융합캠프.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3/NISI20250523_0001850032_web.jpg?rnd=20250523091442)
[안동=뉴시스] 22일 울릉중에서 열리고 있는 창의융합캠프.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울릉군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캠프'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울릉중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이 캠프에는 울릉군의 초중고 학생 350여명이 참여해 과학, 수학, 정보, 메이커 분야의 다양한 창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1일 차에는 체험 영역으로 과학, 수학, 정보 관련 12개의 '창의융합 체험 부스'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천체관측 교실'이 운영됐다.
2일 차에는 교육 영역으로 과학, 수학, 메이커 중심의 탐구형 수업이 마련돼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탐구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특히 이번 캠프 기간에는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중국 칭다오의 한인학교인 해랑학교 학생과 교사 50여 명도 함께 했다.
경북교육청은 이 사업과 함께 2028년 '울릉미래교육센터'도 개관하는 등 울릉 지역의 창의융합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시경 창의인재과장은 "울릉 등 교육 소외 지역 학생들을 위한 창의성 함양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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