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주택·기상레이더 관측소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영주=뉴시스] 23일 오전 3시16분께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5.05.23.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이상제 기자 = 경북 영주시 주택과 청송군 기상레이더 관측소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6분께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철골조 1층 간이창고 약 15㎡와 고추건조기, 보일러 등이 탔다.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차량 10대, 인원 25명을 현장에 투입해 이날 오전 4시43분께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청송=뉴시스] 22일 낮 12시57분께는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 면봉산기상레이더관측소 창고에서 동파 방지 열선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5.05.23.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지난 22일 낮 12시57분께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 면봉산기상레이더관측소 창고에서 동파 방지 열선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은 철골조 1층 1동 62㎡와 제설 장비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약 2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받은 119는 차량 16대, 인원 39명을 현장에 투입해 같은 날 오후 4시28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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