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 강원도 승인…젊은 미래도시

계획인구 43.8만명

중부내륙 거점도시 기틀 마련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이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23일 원주시에 따르면 도시미래상은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젊음의 미래도시 원주'다.

주요 목표는 ▲모두가 풍요로운 미래산업·스마트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첨단의료·안전도시·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관광도시·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다.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로 구성된 길잡이지원단 자문 등을 추진했다.

도시공간구조는 ▲도심과 혁신도시, 남원주 역세권을 포함한 '1도심' ▲서부권의 산업기능 강화를 위한 문막, 서원주역세권, 기업도시 중심의 '1부도심' ▲흥업·소초·호저·지정·부론·귀래·신림면을 생활거점으로 하는 중심지 순환형체계로 구성했다.

생활권은 중심, 동부, 서부, 남부, 북부 등 총 5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각 권역은 산업단지 고도화,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원주천 중심 수변공간 활성화, 관광·교육·행정·문화·체육 기능 강화 등을 담고 있다.

2040년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과 인구추계 등을 고려해 43.8만명으로 설정했다.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은 내달까지 시청 7층 도시계획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성식 시 도시계획과장은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은 원주시가 중부내륙 거점도시로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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