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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도 과수화상병 첫 발생…"충북 누적 피해 2.32㏊"

등록 2025.05.22 19: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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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충북 충주 과수화상병 발생 사과 모습.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충북 충주 과수화상병 발생 사과 모습.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지역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사과 과수원(0.15㏊)과 충주시 노은면 과수원(1.03㏊) 2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전날에는 충주시 안림동 과수농가(0.09㏊)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과수화상병 누적 확진은 충주 4곳, 음성 2곳, 청주 1곳 등 7개 농가, 2.32㏊로 늘었다.

농정당국은 방제지침에 따라 농가 출입을 제한하고, 인근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던 청주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하면서 이달 말까지 청주시 전체 과수원(301농가, 142.6㏊)에 대한 정밀 예찰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162개 농가 86.9㏊로, 이 중 63개 농가 28㏊가 충북에서 발생했다.

도내에서는 2021년 208농가(97.1㏊), 2022년 88농가(39.4㏊), 2023년 89농가(38.5㏊)가 과수화상병 피해를 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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