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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미 이스라엘대사관 직원 피살사건에 "야만적 범죄행위 깊은 우려"

등록 2025.05.22 18:17:09수정 2025.05.22 19: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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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유대인 박물관 앞에서, 경찰이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피격 사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시카고 출신 용의자가 희생자를 포함한 네 명의 일행에게 접근해 권총을 발사해 두 명이 숨졌다. 체포 당시 용의자는 "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5.23.

[워싱턴=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유대인 박물관 앞에서, 경찰이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피격 사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시카고 출신 용의자가 희생자를 포함한 네 명의 일행에게 접근해 권총을 발사해 두 명이 숨졌다. 체포 당시 용의자는 "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5.23.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외교부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주미 이스라엘대사관 직원 2명이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야만적인 범죄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 "워싱턴 DC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두 명의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과 그들의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며 위로했다. 

앞서 21일(현지시간)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이  워싱턴DC 유대인 박물관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숨졌다.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은 워싱턴DC '수도 유대인 박물관'에서 열린 행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총격을 당했다.

총격범은 시카고 출신의 30대로, 용의자는 체포되는 과정에서도 "팔레스타인 해방(Free Free Palestine)"을 반복해서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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