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5주년 BNK경남은행 "지역의 미래 설계 파트너로"
장학금 수여·오페라 공연·사랑의 푸드트럭 운영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민과 함께 창립 기쁨 나눠
![[창원=뉴시스]22일 BNK경남은행 창원 본점 대강당에서 김태한 은행장이 창립 55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823_web.jpg?rnd=20250522181714)
[창원=뉴시스]22일 BNK경남은행 창원 본점 대강당에서 김태한 은행장이 창립 55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기념식은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의 축하영상과 임직원 참여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김태한 은행장의 창립기념사, 장학금 전달, 장기근속 및 우수직원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프닝 공연에서는 '우리의 이름으로 피어난 55년'을 주제로, 고객과 임직원 덕분에 BNK경남은행이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꽃길만 걷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염동균 작가의 'VR 드로잉 쇼'가 연출됐다.
김태한 은행장은 창립기념사에서 "55년 전 BNK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의 간절한 소망에 의해 탄생하여 지역과 함께 걸어왔고, 지역과 고객의 삶 가까이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면서 많은 것을 이뤄냈다"면서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과 지역민 덕분"이라고 감사 뜻을 전했다.
그는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구축하는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고객 중심의 진정성 있는 관계형 영업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업무 방식의 혁신과 멀티 뱅크로의 진화가 필요한 만큼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BNK경남은행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태한 은행장은 지역의 성적우수 대표 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이번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경남·울산지역 성적우수 학생 213명에게 총 1억3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10년, 20년, 25년, 30년 장기근속 직원과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우수 직원도 시상했다.
BNK경남은행은 기념식을 마친 후 오후에는 고객과 지역민 1300여 명을 창원 성산아트홀로 초청해 'BNK경남은행과 함께 떠나는 오페라 세계여행' 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창원 본점 인근을 지나는 지역민 2000여 명에게 커피, 에이드 등 음료를 무료로 나눠주는 '창립 55주년 기념 사랑의 푸드트럭'도 운영해 창립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