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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 기본계획수립 용역' 보고회

등록 2025.05.22 18: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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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조성 본격화

벤처캠퍼스 중심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 구축

익산시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 기본계획수립 용역' 보고회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농업과 식품, 첨단 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조성에 본격 나섰다.

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린바이오 산업의 대응 전략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용역은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도내 그린바이오 핵심 거점을 연결하고 거점별 유사 기능에 대한 연계를 활성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또 그린바이오 융복합형 벤처·창업, 전문인력 교육, 첨단소재 전주기 지원 기능 등을 확장해 그린바이오 산업 혁신을 위한 성과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8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는 전국 5개 벤처캠퍼스와 그린바이오 6대 분야 산업 거점,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전반을 아우르는 그린바이오 산업·지역별 특화 발전 컨트롤타워로,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 도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자 미래 먹거리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은 필수적"이라며 "구체적인 전략과 비전을 바탕으로 익산을 그린바이오 산업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농업 및 농업 관련 전·후방 산업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종자·미생물·곤충·천연물·식품소재·동물용의약품 등 6대 분야와 관련된 미래 신성장 산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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