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행복내일센터, 신중년 병원동행매니저 현장실습

교육과정 이수 20명 대상 창원한마음병원에서

[창원=뉴시스]22일 경남 창원한마음병원에서 경남경영자총협회 운영 경남행복내일센터의 병원동행매니저 교육과정을 마친 신중년 20명이 현장실습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행복내일센터 제공) 2025.05.22. [e-mail]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 지원으로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위탁운영하는 경남행복내일센터는 22일 창원한마음병원에서 병원동행매니저 활동가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병원동행매니저'는 말 그대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 접수부터 귀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도움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현장실습은 한국보건의료복지협회와 협업으로 4월21일부터 5월16일까지 4주간 운영한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과정을 이수한 신중년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실제 병원 환경에서 보호자 역할을 사전 체험하고 병원 구조 파악 및 동선 안내 등 실습을 수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20명의 병원동행매니저는 향후 사회공헌활동으로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창원=뉴시스]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남행복내일센터의 병원동행 서비스 이용 안내 포스터.(자료=경남행복내일센터 제공) 2025.05.22. [e-mail]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도민은 경남경총 산하 경남행복내일센터(055-286-8316)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행복내일센터 관계자는 "경상남도 지원을 통해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연계, 사회 참여, 창업 및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향후 병원동행매니저를 중심으로 한 신중년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기업 설립을 적극 지원해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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