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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장학재단, 초등생 40명 해외 어학연수 지원

등록 2025.05.22 17: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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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장학재단이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가운데 해외 어학연수 장학생 40명을 선발한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한 남구 해외 어학연수 장학생들.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장학재단이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가운데 해외 어학연수 장학생 40명을 선발한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한 남구 해외 어학연수 장학생들.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장학재단은 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 가운데 해외 어학연수 장학생 40명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해외 어학연수 장학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글로벌 교육 기회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는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시는 올해 더 심화된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수 국가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싱가포르로,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25일부터 8월22일까지 4주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영어 그룹수업 및 활동수업, 영어일기 작성 등 보충수업, 연수 국가 문화체험 등이다.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추진된다.

참가 기준은 본인 또는 가족이 남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지역 초등학교 6학년생이다.

다음달 5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2~3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영어 문법, 말하기 능력과 단체생활 능력 등을 심사하게 된다.
 
남구장학재단은 다음 달 중 이사회를 열고 장학생 4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총 1억4600만원의 장학금으로 일반학생에게는 연수경비의 절반을,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은 연수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남구장학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남구지역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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