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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전략 포럼…생태계 활성화 등 논의

등록 2025.05.22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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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글로벌 전략 포럼 개최, 전문가 모여

[대전=뉴시스] 22일 열린 제1회 연구개발특구 글로벌 전략 포럼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구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22일 열린 제1회 연구개발특구 글로벌 전략 포럼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구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2일 '제1회 연구개발특구 글로벌 전략 포럼'을 열어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도약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략 포럼은  국가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정책 플랫폼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열린 제1회 포럼은 '글로벌 혁신성장의 기회와 위협 요인은 무엇이며, 기회의 확대를 위한 혁신 클러스터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기조연설은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이 맡았다.

이어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 주재로 ▲주영창 서울대학교 교수(前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윤상경 에트리홀딩스 대표이사 등 학계, 공공 및 민간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열려 특구의 국제화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에선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및 공급망 재편 속 연구개발특구의 전략적 대응 방향,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혁신 생태계 활성화, 특구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한 정책·제도적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구재단은 전략 포럼을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기술협력 생태계와의 연계 강화, 국내 딥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촉진 등 특구의 글로벌 혁신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정희권 이사장은 "이 포럼은 연구개발특구가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첫 걸음"이라며 "지속적인 포럼 운영을 통해 정부, 연구기관, 민간 전문가가 함께 미래 전략을 논의하고 국내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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